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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갱년기, 여성호르몬 반드시 먹어야 할까? "한 번쯤 이혼할 결심" 3회 방송분

by 도비쥬비 2024. 2. 19.

갱년기를 맞이하면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여성호르몬을 먹어야 하냐는 건데요. 많이 알려지다시피 여성호르몬은 좋은 점도 있지만 암 발생이라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난 1월 28일에 방송된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여성호르몬의 내용이 잠깐 나왔었습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남편인 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은 방송에서 갱년기&폐경 여성들을 위해 여성호르몬에 대해 설명하였는데요.

먼저 갱년기와 폐경을 구분하자면, 갱년기는 월경이 오락가락하고 폐경은 1년 동안 끊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때 여성호르몬도 급격히 줄어들어 여성의 신체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방송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은 여성호르몬을 핵우산에 비유했는데요. 어떠한 위험도 막아주는 존재라고 설명합니다. 
 

 

이런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폐경기 이후의 30~50년 동안의 삶을 위해 여성호르몬 보충은 꼭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호르몬 보충으로 인한 부작용도 무시 못하는데요. 암 발생률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호르몬을 먹는 게 좋은 걸까요?

 

 

당연히 먹어야 된다고 설명합니다.

 

여성호르몬을 먹게 되면 유방암이 더 생긴다는 통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성호르몬이 암을 새로 만드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단지 몸속에 잠재되어 있던 암을 키우는 비료 역할만 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여성호르몬의 단점이 장점으로 될 수 있는 점이, 그렇게 키운 암세포를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성호르몬을 복용할 경우 생존율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반면 여성호르몬을 먹지 않으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생겨 또 다른 약을 복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여성호르몬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것이 암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숨어 있는 암을 키워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게끔 만들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막아준다는 중요한 호르몬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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